스텝업3D.
기대를 하고 본만큼 재밌었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유쾌한 영화였다.
OST하며 춤 퍼포먼스 하며 볼거리가 많았다.
주인공이나 조연들의 외모도 출중해서 이 역시 볼거리 중 하나였다고 생각한다.
스토리는 주인공들이 자기의 꿈을 찾아가는 그런 훈훈한 내용이다.
루크는 해적팀의 리더로서 오갈 곳 없는 댄서들을 모아 돔에서 살게 해주어
같이 춤을 추고 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자금문제로 돔이 경매로 팔릴 위기에 처하고
월드잼 배틀에서 우승해 상금을 타는 방법 밖에 없게 된다.
루크는 학교 캠퍼스에서 우연히 댄스신동 무스를 발견한다.
무스는 춤에 타고난 재능이 있고 춤을 사랑하지만 부모님의 만류로
평범한 학생으로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루크를 만나 해적팀에 합류하게 되고 함께 배틀을 준비한다.
루크가 클럽에서 눈여겨 봐왔던 나탈리 역시 팀에 합류한다.
루크와 나탈리는 함께 지내면서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중간에 돔이 경매에 팔리고 나탈리의 친오빠 줄리엔의 방해로 오해가 생기고
해적팀이 해체되는 위기까지 가지만 결국은 배틀에서 우승하고
사랑도 찾게 되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자기가 좋아하고 원하는 일을 발견하고
그것에 열정을 쏟아 부을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간다는 건
참 행복하고 소중한 일이라는 걸 느끼게 한다.
루크는 춤도 좋아하지만 사람들의 영상을 찍고 편집하는 디렉터 일에도 흥미가 있다.
나탈리는 이런 루크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용기를 주고 그 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준다.
무스 역시 춤을 너무나 좋아하지만 공부하길 원하는 부모님을 위해
댄서의 길을 접지만 오랜 절친인 카미유는 무스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기에
포기하지 않게 해준다.
꿈과 함께 이런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것도
얼마나 좋은일인가를 생각하게 했다.
영화 끝부분에서는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무스의 대사가 나온다.
결과도 결과지만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이 더 빛난다는 나름의 교훈과 감동과 함께
신나는 음악과 춤을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는 기분좋은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