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말
  • 시상부분
  • 행사일정
  • 역대시상식

  • 이벤트
  • 공지사항
  • 청룡뉴스
  • 핸드프린팅

[청룡영화상] '영광의 얼굴' 벅찬 수상소감 (1)

2011-05-05 14:16:24


"12년만의 공동수상 너무 기쁘다"
남우주연상 안성기-박중훈
(라디오 스타)
 -소감은.

 ▶최근 몇년 동안 공로상을 많이 받았다. 내가 아직 젊은데 왜 이런 상을 주나 고민했다.(웃음) 고목나무에 다시 꽃이 피게 해준 심사위원들께 감사들린다.(안성기) 예전엔 상받으면 우쭐해졌는데 지금은 너무나 감사한 마음뿐이다. 최근 출연작이 관객에게 차갑게 외면받아 지쳐있었는데 이 상을 받으니 힘과 용기가 솟는다.

 -12년만의 공동수상인데.

 ▶오랜만에 같이 받아 기쁘다.(안) 내 인생의 큰 스승이자 감히 '절친한 벗'이라 할 수 있는 안선배님과 함께 받아 영광이다.

 -팬들에게 한마디.

 ▶연기생활 50년이라고 하니까 괜히 늙은 것 처럼 들려 안좋다. 사실 젊다. 50년 동안 영화에서 인연을 맺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안) 앞으론 주조연, 단역 안가리고 열심히 하겠다.(박) < 특별취재반>

"타짜는 정말 욕심 낸 작품~"
여우주연상 김혜수
(타짜)
 -소감은.

 ▶사실 이 상은 제가 받아야 할 상이 아니다. 열심히 했고 정말 욕심낸 작품이다. 정말 좋은 작품이었고, 좋은 역할이었다.
 
 
 -자신의 연기를 평가한다면.

 ▶작품이 좋아 다른 배우가 했어도 빛났을 것이다. 좋은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할 뿐이다.


 -고마움을 전할 분이 있다면.

 ▶함께 작업한 배우에게 감사하고, 스태프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린다. 상을 주신 심사위원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린다. 저에게 다른 책임감을 부여하신 거라 생각한다. 색다른 각오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 오늘의 영광을 최동훈 감독님께 돌린다.

1301만 관객동원 '최고 영예'
최우수작품 괴물
 봉준호 감독의 작품 '괴물'이 2006년 최고의 한국영화로 선정됐다.

 무려 130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한국 영화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괴물'이 제2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 팬들에게 받은 사랑만큼이나 가치있는 평가를 받았다.

 '괴물'의 경쟁 상대는 12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왕의 남자', 추석시즌 스크린을 장악한 '타짜', 잔잔한 감동을 전달해 호평을 받은 '라디오 스타', '가족의 탄생' 등 4작품. 하나같이 전문가 및 영화팬들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작들이었다.

 그러나 '괴물'의 파워는 추격을 불허했다. 9명의 심사위원 중 무려 6명이 선택,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청어람 최용배 대표는 "괴물의 흥행이 화제가 되면서 배우들의 연기, 감독의 독창성 등 작품성이 가려지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이 상을 받아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기술적 완성도가 높고 아울러 작품성도 있는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