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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10대기획] 정준호-김혜수, '청룡 MC' 5년 연속 입맞춤

2011-04-27 13:57:32


순발력-인맥 등 '환상의 호흡'
김혜수 파격의상 해마다 화제
정준호 사촌결혼 겹쳐 강행군
◇ 2002년

◇ 2003년

◇ 2004년

◇ 2005년


 '환상의 커플'이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제2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김혜수-정준호 콤비가 5년 연속으로 입을 맞추게 된다.

 모든 영화인들과 영화팬들의 이목이 쏠리는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생중계의 '압박'은 기본, 수상자가 절대 사전에 공개되지 않는 특성 때문에 어떠한 돌발 변수가 생길 지 모른다. 그만큼 순발력과 임기응변 능력이 필요한 자리. 또 많은 영화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원활하게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평소 넓은 인맥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바로 이 점에서 김혜수-정준호 콤비는 찰떡 궁합으로 꼽힌다.

 김혜수는 이미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를 진행하기도 하는 등 말솜씨를 인정받고 있던 터. 게다가 지난 15회 시상식때 MC 첫 경험을 한 후 20회부터 올해까지 무려 8년 연속 MC를 맡고 있다. 다년간 축적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도 재치 있게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혜수는 매년 시상식 때마다 시청자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매년 그녀만이 소화할 수 있는 파격적인 의상과 헤어 스타일로 시상식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미 93년과 95년 두 차례나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던 김혜수는 올해 '타짜'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느덧 5년 연속으로 남자MC를 맡게 된 정준호는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한 넉살이 장점으로 꼽힌다.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시상식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데는 그만한 인물이 없다는 게 주위의 평가다.

 지난해 박찬호의 결혼식에 불참하면서까지 청룡과의 의리를 지켰던 정준호는 올해에도 시상식 당일 사촌 여동생의 결혼식이 겹쳐 당혹스런 상황. 하지만 정준호는 리허설을 마치고 잠시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강행군을 기꺼이 감수하기로 했다.

 정준호는 "올해에도 노련한 김혜수씨와 호흡을 맞추게 돼 든든하다. 영화인들의 축제인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밌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천홍 기자 f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