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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정우성-김하늘-손예진 인기스타상

2011-05-24 16:46:36


'충무로의 블루칩' 한자리에… "얼떨떨합니다."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설경구(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설경구는 과거 남우주연상을 받을 때보다 더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옆에 서있는 김하늘 손예진 정우성도 이날 나란히
인기스타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별취재반>
 

설경구 정우성 김하늘 손예진이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인기스타상 수상자 모두 올 한해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한 배우들로 모두가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통하는 연기파들이다.

 올 여름 흥행을 일으켰던 '강철중: 공공의 적 1-1(이하 강철중)'에서 다시 한번 꼴통형사 강철중 역할로 돌아와 전편에 비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연기를 선보인 설경구는 트로피를 손에 거머쥔 후 "이게 뭔 일인가, 너무 떨린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에서 송강호 이병헌과 함께 트리오를 완성한 정우성은 "영화에서 '말' 타는 건 위험한데요'란 MC 정준호의 질문에 "정준호씨 '말'이 너무 썰렁한데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성은 위험한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올 초 '6년째 연애중'에서 '서른 즈음의 여자'가 안고 있는 현실적 고민을 유감없이 보여준 김하늘은 실제 그 나이대의 고민을 끌어안은 사람처럼 매끄럽고 솔직하게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김하늘은 "현재 영화 '7급 공무원'을 촬영 중인데 상을 받은 기운으로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올 겨울 손예진의 흡인력에 대한민국이 흠뻑 취했다.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대역 없이 과감한 노출을 선보인 그녀는 '일처다부제'란 어려운 극 설정을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소화해 극찬을 받았다. 손예진은 '영화에서 나온 두 남편 중 한 명과 산다면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란 정준호의 질문에 "김주혁씨를 선택할 것"이라며 "지금 제 옆에 앉아 있어 선택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인기스타상은 제29회 청룡영화상 심사 기간(2007년 10월 19일~2008년 10월 31일)에 개봉한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네티즌 투표와 영화 관계자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