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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남우상 강지환-소지섭

2011-05-24 16:27:04



◇남우신인상을 공동수상한 강지환(왼쪽)과 소지섭이 서로 감동을 나누고 있다.
두 배우는 '영화는 영화다'에서 주연을 맡았다. <특별취재반>


 "저예산 영화라도 관객 여러분들을 얼마든지 즐겁게 해드릴 수 있다는 걸 우리 '영화는 영화다'가 보여준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영화 '영화는 영화다'의 건달 같은 영화배우 역으로 충무로에 화려하게 입성한 강지환은 신인남우상 수상으로 안방극장 스타에서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영화가 생각보다 흥행은 하지 못한 점이 의식됐는지 "올해 안 좋은 일이 많아 마음 고생이 심했는데 이렇게 공동 수상의 영광이 주어져 기쁘다. 너무나 간절히 원했던 상이다. 감독님, 소지섭씨, 참석하지 못한 여러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록키호러픽처쇼'로 연기를 시작한 강지환은 안방극장 데뷔작인 '굳세어라 금순아'(MBC)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후 연기와 스타성을 두루 갖춘 내공 있는 배우로 입지를 넓혀왔다.

 '영화는 영화다'의 소지섭이 스크린 샛별로 떠올랐다. 그는 "솔직히 이번이 두번째 작품이라 아직 영화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번 영화를 찍고 새삼 느낀 점이 있다"며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많은 분들이 밤낮으로 고생하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 위해 큰 박수를 보내자"고 소감을 밝혀 많은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어 소지섭은 "이제 신인상 받았으니깐 주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당찬 수상 소감도 밝혔다.

 강지환과 함께 열연한 소지섭은 이 한편으로 오랜 공백기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데 성공했다. 특유의 비장미 가득한 표정과 몸을 사리지 않은 열연으로 한류스타에서 배우로 다시 태어났다는 평이다. 특히 극중 최고의 장면으로 손꼽히는 진흙탕 격투신을 대역없이 소화해 프로 근성을 뽐냈다.